사진으로 보는 풍수

 

작성일 : 18-12-24 01:57
교회 입구
 글쓴이 : 정동근 (125.♡.61.120)
조회 : 293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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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입구
입구 유리가 짙은 색입니다.
은밀히 찾아가는 퇴폐업소, 유흥업소, 도박장이 아니면 입구에 짙은 색 유리는
절대금물입니다. 짙은 색 유리는 내부로 들어오는 기를 차단합니다.
아늑하거나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아니라, 들어가기 싫게 만들고, 숨기고,
뭔가 음모를 꾸민다는 느낌도 줍니다.

길 건너편이나 현관 앞에서 내부가 환하게 잘 보여야 환영받는 느낌이 듭니다.
현관 앞이 좁고 불편하고 어두우면 오지 말라는 뜻과 다르지 않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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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교회는 위치나 건물크기에 비해 발 디딜 곳은 넉넉한 편입니다.
입구의 발 디딜 곳이 넓고 편하면 일단은 많은 기(사람,왕래자,신도)가 들어오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. 그런데 짙은 색 유리가 그 효과를 반감합니다. 

이런 종교시설은 자동차가 빨리 달리는 대로변보다는 약간 안쪽에
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. 아니면 차가 천천히 달리는 도로변이나,내리막 보다는
오르막길,어떤 식이든 기가 여유있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곳.

풍수(風水-바람과 물)로 표현되지만
풍수는 사람과 주변 환경과의 균형이나 조화를 다루는 특별한 테크닉입니다.
솔직히 그동안 본 바에 의하면 풍수는 역술을 잘 아는 분 보다는
건축이나 인테리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학문입니다.
기본적으로 건물의 구조나 형태에 대한 이해도 없이 주로 방위에 대해
떠들면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논하는 것은 풍수의 본질도 아니며
사람에게 해를 끼칠 뿐입니다.